농협중앙회는 금년도 벼 매입자금을 전년보다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전년도 1조 1천억원이던 벼 매입자금 규모를 금년에는 대폭 확대지원, 농가희망 물량을 최대한 흡수하여 수확기 농업인의 쌀 판매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올해 벼 매입량은 작년 수준인 17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벼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 ~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한국농촌경제연구원 8월 18일 발표) 취해진 것이다.
구체적인 벼 매입자금 지원규모 및 농협 자체 매입물량은 이달 하순 경 발표될 정부의 작황조사 결과를 감안하여 확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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