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월 20일, 월곶동 마전저수지에서 태풍·집중호우·지진 등의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자율방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2017년 마전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저수지 붕괴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인명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이 재해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예고 없이 오는 자연재해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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