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5월 9일까지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동영상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창업 분야로 떠오른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인 크리에이터 희망자와 현직 크리에이터,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이다.
교육은 지원자의 수준에 따라 ‘1인 크리에이터’, ‘전문 스탭’, ‘글로벌 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전문가워크숍으로 단계별로 진행되며, 기획, 영상, 편집의 기초단계부터 전문적인 영상·콘텐츠 제작기술과 마케팅 등의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 16일부터 2개월간 총 1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고양, 부천, 성남, 수원 등 총 4곳으로, 다중채널네트워트(MCN)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가 ‘수원미디어영상센터’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영사교육 전문업체인 CY크리에이티브그룹이 ‘고양미디어센터’와 ‘부천대학교’에서 각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출석률 70%이상 달성시 100% 환급한다.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수강생의 경우 교육비의 50%를 할인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차세대영상크리에이터아카데미(www.ggcreator-academy.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콘텐츠산업과 콘텐츠기반팀(031-8008-4696)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2-623-805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차세대 먹거리 분야로 떠오르는 영상 콘텐츠 분야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장비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