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시흥시의회가 열리지도 못하고 파행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시의원 모두는 시민 앞에 머리 숙여 반성의 사죄를 해야 한다.
불과 한 달 남짓 전에 시민의 대변자로 시흥시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한 표의 구걸(?)까지 해가며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든 아님 천운의 도움을 받았든 간 시흥시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당선이후에도 시흥시민과 시흥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일성으로 일관했다.
정작 의회를 열자 시민의 지지나 시민의 기대는 안중에 없는 듯 파행으로 시작 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시 義(옳을 의- 바르다)會(모일 회-오이다)의 한자의 뜻풀이를 다시 한번 해보지 않더라도 시의회에서 모든 협의가 잘 이루어져 옳바른 모임으로 모여 시흥시민의 이익을 위해 뛰는 모습의 시흥시의원들임을 보여주기 바란다.
기본적인 원 구성조차 제대로 합의해 나가지 못한다면 과연 시민의 대변자로의 역할과 시정의 감시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임기4년 동안 얼마나 많은 갈등과 파행 속에 진행될지 미리 걱정부터 앞선다.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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