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3월 30일 미산동 가로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가로 경관 개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도시교통국 및 신현동 공무원, KBS 송신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S 송신소 입구 이면도로 구간에 불법 적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철거를 완료하고, 기존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산동 가로 경관개선 사업은 가로 적치물, 간판, 자원순환 관련 업종 가림막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관협정을 통해 추진하는 미산동 구간과,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KBS 송신소 입구 구간으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KBS 송신소 입구 이면도로 구간에 불법 적치 되어있던 컨테이너 철거 및 청소를 통해 가로 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자전거도로 연장 및 주변 식재 정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미산동 39번 국도변 구간은 경관협정으로 간판 및 자원순환 관련 업종 가림막 개선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와 같이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 주민 참여, 주민 주도를 유도하기 위해 경관협정을 체결, 지속가능한 가로 경관 개선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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