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가기 전 필수 체크! 4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수질정보 게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4/03 [06:3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4/03 [06:34]
약수터 가기 전 필수 체크! 4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수질정보 게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4월부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374개 약수터의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매월 시·군에서 제공받는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우리동네 약수터 수질정보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결과는 적합과 부적합으로 나뉘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등 7개 항목에 대한 세부 수질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의 수질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과거의 수질검사 결과 이력도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약수터를 이용하는데 유용하다.

도 수자원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약수터 수질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게 되면 부적합 약수터를 찾는 도민들의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동네 약수터 수질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검색창에 약수터를 검색하거나 우리동네 약수터 수질정보(www.gg.go.kr/water-quality)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현재 약수터 수질검사는 환경부 훈령 상 연 3~8회 실시하게 돼 있지만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 12, 매월 실시하고 있다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약수터에 자외선살균기를 설치하는 등 약수터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하반기에 개인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