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오는 4월부터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305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7일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눔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눔코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3050세대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전문 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꾸려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검진결과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이며, 자가 관리를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10-5843, 58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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