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시흥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현재 3만여 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면서 오는 19일까지 주민소환 발의에 필요한 41,042명(유권자의 15%)의 서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 7월 21일 시흥선관위로부터 청구인대표자 증명서(청구인대표 강석환)를 교부받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지역에 30여개 팀이 각 지역에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소환운동본부 관계자는 “서명이 법적인 효력과 관계되는 사항인 만큼 개인의 주민등록 번호를 기재해야 됨으로서 개인 정보 유출 등을 우려 서명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어 어려움은 있으나 비교적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9일까지 계획인원 이상 서명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소환운동본부 관계자는 “향후 주민소환을 위한 주민투표 참여율 등을 생각해 서명의 목표를 최대한 많이 잡고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여름휴가와 연휴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최근 여러가지 내용의 시민서명을 받는 일이 있어 시민들이 혼돈 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고 전하고 서명을 위해 위임인들이 지역 아파트 단지 등까지 방문 서명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며 주민소환에 필요한 인원의 서명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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