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주거지에 생기를! ‘마을정원만들기’ 운영주체 공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3/26 [11: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26 [11:50]
구도심 주거지에 생기를! ‘마을정원만들기’ 운영주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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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이 구도심 주거지역에 마을정원을 꾸려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재단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마을정원만들기사업의 운영주체를 44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1660번지 일원으로 사업비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길과 같은 테마공간 등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문화적 지역재생사업이다. 지역주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마을정원 조성과정을 함께하며 주변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정원컨설팅, 조경설계, 조경식재공사 등 관련사업 등록자나 법인단체, 마을만들기 및 지역재생사업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전문업체 등이다.

선정된 사업등록자나 업체는 현장을 사전 답사해 조사하고 환경개선과 주민참여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마을정원만들기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대상지 찾기 및 주민대상 모니터링 지역주민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정원 커뮤니티 디자인 및 설계 마을정원 조성 마을정원 조성이후 유지관리 방안마련 등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에 게재된 공모 제안지침서를 참고해 응모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재단 도시녹화부로 방문접수(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6, 031-250-2731) 해야한다.

재단은 공모기간 직후인 45일 오후 2시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47일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형근 경기농림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안산시 고잔1동 마을정원만들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쾌점함을 선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많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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