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창의력을 갖춘 차세대 유망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게임창조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7년 하반기 내 개발 완료되는 게임을 개발 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이다. 단, 서류심사 종료 후 개최되는 1차 오디션 전까지 파일(테스트빌드) 형태로 제출 가능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25개 팀, 1차 오디션을 통해 10개 팀을 선정하고,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결정전에 진출할 5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정전은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상위 5개 팀순위는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일반인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도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상위 5개 팀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 4천만 원, 3등 3천만 원, 4등 2천만 원, 5등 1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G-NEXT 센터 내 입주공간 ▲QA, 사운드, 번역, 마케팅, 컨설팅 등 개발단계별 상용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아카마이(Akamai) CDN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상위 5개 팀을 포함한 2차 오디션 진출 팀에게는 기업 당 3년간 최대 10억 원의 신용보증기금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차바(KOCHAVA) 마케팅분석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1-8008-4627),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031-776-47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1~5기 게임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5개 팀 가운데 50%가까이가이미 게임 출시를 완료했다”며 “국내, 일본, 중국 등 게임 앱 상위 랭킹을 차지했으며 네덜란드, 홍콩, 브라질, 중국 등 국내외 대형게임사 등과 10억 원 이상 규모의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이루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