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증강과 내실화로 아이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
지난 5월 22일 아이코리아(전 새세대 육영회)시흥지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경숙(47)회장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회원증강과 내실화로 아이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981년 문을 연 새세대 육영회는 교사 연수사업을 비롯 교육사업, 지원사업, 연구 및 학술지원 사업 등 육아교육 전반에 걸친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능력을 배양하여 교육자로서의 의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 하고 있으며, 올해 ' 이코리아'로 단체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아이코리아는 전국에 시흥지회를 비롯 181개 지회에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시흥지회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을 중심으로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 학부모 등 3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그동안 시흥 육영회는 교육사업 뿐 아니라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의 회원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봉사를 꾸준히 해오는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장곡동에 꿈나래유치원과 대야동에 성신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 회장은 "조금은 침체되어 있는 육영회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하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로서 또한 학부모로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시 육영회는 제6대 회장에 신경숙, 부회장에 장숙현(세종유치원), 총무에 김명실(사랑샘유치원)씨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06.06.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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