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는 9월 27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내 산업 발전에 혁신적 공로가 있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의 대표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정부의 기술정책에 따라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정밀기기센터로 출발해 대학으로 전환되어 지금에 오기까지 한국산업발전의 역사와 맥을 같이해 실무형 교육으로 창조적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2년에는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World Class College)으러 선정됐고, 2014년에는 정부의 최대 규모 전문대학 지원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이공계 단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2016년 특성화 대학 중간평가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2018년까지 지원을 확정 받았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18개 전학과의 교육과정을 NCS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NCS에 기반한 교육을 위해 각 학과별 실습실을 한데 모은 종합실습실을 구축했다. NCS 기반 교육과정의 핵심은 ‘현장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인재양성’에 있다. 이처럼 NCS를 바탕으로 하는 기본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양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필구 총장은 “이번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수상을 계기로 산업 및 국가 전반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산업기술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중견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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