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시흥시민의 날 행사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대상 수상 및 각 동별 체육대회 등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04 [23: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04 [23:03]
제28회 시흥시민의 날 행사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대상 수상 및 각 동별 체육대회 등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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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는 지난 10월 1일 제28회 시민의 날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에서 의미 있고 특색 있는 행사로 기획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多가치 운동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그동안의 행사와는 조금은 색 다르게 자유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갯골생태공원 중앙무대 잔디밭에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주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시민의 날 행사는 경기자동차 과학고등학교 조현서 선생의 지휘 속에 4개 합창단과 5개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시민 대 합창의 공연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자리

▲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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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회의장,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과 임변택, 김진경, 이상희, 최재백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에 주요 기관 및 단체장 등과 김준연 시흥시체육회 상임 부회장과 체육계 관계자, 시흥시 각동 단체장 및 임원, 각동 대표 선수 및 주민 등 많은 시흥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6년 시흥바라지 시흥시민대상 시상이 있었으며 대상에는 양복근 연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수상 됐으며 목감동 적십자 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정연운 씨가 물결상을 받았으며 목감동 이보성씨가 밀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서로가 믿고 존중하며 사람냄새 풍기는 70만의 시흥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냈으며 김영철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들도 제28회 시민의날을 축하하고 시민대상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시민의날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시흥시 보디빌딩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우리동네 몸짱 행사가 무대 위에서 펼쳐졌으며 잔디 마당에서는 치어리더들의 현란한 시범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징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징맨의 사인을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체육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동별로 마련된 각동 부스에는 동별로 음식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듯 특색 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풍성한 가을 잔치한마당으로 어우러졌다.

또한 운동장 본부석쪽에는 각종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 됐으며 체육가맹단체 인 시흥골프협회, 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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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협회 등과 시민축구단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단체들의 활동을 알렸으며 특히 시흥시 당구연맹은 김종근 회장이 중심이 되어 당구선수들에게 시민이 도전하도록 해서 선수를 이기는 시민들에게는 상품을 전달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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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동장에서는 시흥시 체육회 주관으로 동별 체육대회가 펼쳐져 줄다리기, 족구, 게이트볼 PK, 투호, 다트대회, 단체 이어달리기, 400m계주 등 다양한 종목들에서 각동 대표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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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체육 대회에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재미있게 잘 진행되며 풍성한 대회로 마감되는 듯 했으나 마지막 종목인 400m 계주예선에서 대회운영위원들의 운영미숙과 승부욕에 의한 과열로 인한 마찰이 빚어지면서 모든 경기가 중단 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결국 400m 계주는 결승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고 일부 동은 기권 한 가운데 추첨으로 순위를 가리는 불상사가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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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의 마지막에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약간의 불미스런 오점을 남기게 된 제28회 시민의날 행사가 막을 내렸으며 2년 후에 진행될 합동 체육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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