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시흥드림야구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2016 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과 정왕야구장 리모델링 개장식과 함께 진행된 창단식에서, 시흥드림야구단은 두산베어스 팀에서 활동한 이현기 감독의 지도하에 시흥소재 초등학교 학생 25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시흥드림야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했던 멘토리야구단이 운영부실과 무리한 예산요구로 유명무실해지며, 시 체육회 위탁사업으로 창단되었다. 앞으로 야구단은 주 4일 정왕야구장과 실내연습구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시흥드림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며 야구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통한 유·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전했다.
김승미 체육행정계장은 “시흥드림야구단 창단을 통해 시흥지역 야구저변 확대는 물론 어린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리틀야구단 창단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야구장은 노후 인조잔디 교체, 전광판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환경을 자랑하며 동호인 명문구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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