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꾸미는 도서관 속 갤러리’ 구경 오세요

대야어린이도서관, 시민작품 전시 ‧ 취미생활 공유 등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9/27 [10: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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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어린이도서관, 시민작품 전시 ‧ 취미생활 공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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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김윤식 시장) 대야어린이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도서관 공간 조성 내가 꾸미는 도서관 속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내가 꾸미는 도서관 속 갤러리는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유휴 공간 및 벽면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솜씨로 직접 제작한 회화, 조소, 공예 등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야어린이도서관에 들어서면 도서관 곳곳을 장식한 시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먼저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색색의 클레이로 탄생한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가 맞아준다. 늑대를 피하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표정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다. 바로 옆에는 겨울을 한 발 빨리 느낄 수 있는 백곰과 이글루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북극에 간 동화나라 친구들이라는 이름의 작품은 다양한 동화캐릭터와 함께 엄마곰, 아기곰이 정겹게 놀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이 도서관 앞마당에서 만든 수묵화가 전시되어 있다. 3층으로 들어서면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자매를 비롯해 색연필로 생생하게 표현된 그림 주인공이 맞이한다. ‘그림마루 동아리색연필 일러스트작품이다. 사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표현된 그림을 시민들이 직접 그려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속 갤러리는 나만의 취미생활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공간이다. 위 작품은 10월 중순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활동의 장으로 활용된다. 누구나 대야어린이도서관 갤러리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가 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대야어린이도서관(031-310-524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야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참여하는 시민은 스스로 아마추어 작가가 되고,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도서관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 도서관이 시민의 공간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활성화 거점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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