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은 지난 14일 능곡동 소재 식당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지역 탈북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합동차례 및 고향음식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흥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추석 명절에 홀로 외롭게지내는 탈북민을 위로하고자 합동차례 비용을 지원해 주었고, 탈북민들은 함께 모여 두부밥, 북한식 순대, 인조고기등 북한음식을만들어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변보호관들은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범죄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흥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흥경찰서는 이들에 대한4대 사회악 예방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갖는 치안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