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14~16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29개소를 무료 개방(월곶 노상 주차장 제외)한다.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신천하단, 삼미시장, 오이도 해양단지 등 공단 직영운영 29개소다. 시설공단은 추석을 시흥에서 맞이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난을 해소 할 방침이다.
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관리 강화, 시설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한다. 특히,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및 요금 관련 문의는 주차사업팀(☎031-488-6877)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