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과학기술대학교

‘다문화 고교생의 진로직업교육 선도’ 앞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9/09 [12: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9/09 [12:59]
경기도교육청-경기과학기술대학교
‘다문화 고교생의 진로직업교육 선도’ 앞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와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들만을 위한 여름진로체험캠프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다문화 캠프는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접어듦으로써 다문화학생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에 대한 프로그램이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경기도 교육청이 다문화 학생들의 미래진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여름진로직업체험캠프의 주요내용은 진로탐색과 자동차, 3D설계 등 공학과 컴퓨터 활용전산회계 등의 직업탐색,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위한 미술치유와 교육연극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과정의 합숙형으로 이루어졌다.
진로탐색은 명함 만들기와 꿈 목록작성, 소망나무 만들기를 통해서 진로를 설계하고 자동차관련 진로체험은 자동차구조 및 엔진작동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자동차를 작동·정비하는 과정과 전기자동차 제작, 3D설계과정은 일상생활용품 및 도구를 3D로 설계하며, 인성·창의성과정은 미술치료 및 교육연극을 통해서 즐거운 캠프가 되고 자존감향상과 치유의 과정으로 다양하게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인터뷰에서 본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벌써 지나가는 것에 아쉬움을 전했으며 진로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되었다고 소감들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동차와 3D설계 등 직업체험을 해보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겨울방학에도 이러한 과정이 개설되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했다.
마지막 교육일 마치고 진행된 수료식에는 학부모님들과 대화와 만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 모두 하나 되는 감정의 교류와 즐거운 여름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나누었다.
  만찬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은 자기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신들이 갖는 장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문화학생 스스로가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자신의 미래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고 활용하는 용기가 필요하고 의견을 모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이승호 학장은 “다문화 고교생에 대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고등학생의 미래설계를 위해서 꼭 필요하며, 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며 따라서 내년도에는 다문화 일반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직업교육과정(1년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을 연계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무시험전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로의 진학(등록금 40% 감면혜택)을 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