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9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남 미암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7년 동안 정왕4동(주민자치위원회)과 미암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두 지역의 다양한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다져온 결과물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영암군 미암면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팥, 꿀고구마, 서리태 등과 같은 잡곡류와 전통된장 등의 양념류 등 총 30여 가지 우수 농특산물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품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조현자 정왕4동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두 지역 주민들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청소년 농촌체험 및 각종 행사를 통해 미암면과 더욱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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