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 의원들은 3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3분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에 참석해 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정부 3.0 홍보 동영상 시청, 강사 초청 강연, 2016년 2분기 정기회의 결과보고, 3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 보고,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보감을 일깨우기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대북관과 통일관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생과 공존공영의 남북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을 비롯한 민주평통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화합하고 소통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운동의 중심체로 거듭나는 민주평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김영철 의장, 홍원상 부의장, 홍지영‧손옥순 위원장, 장재철‧윤태학‧박선옥‧조원희‧김찬심‧이복희 의원 등이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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