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대야동”

시흥시의 대표성을 지닌 안정적인 동으로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6/25 [11:2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6/25 [11:20]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대야동”
시흥시의 대표성을 지닌 안정적인 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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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은 오래 전부터 자연마을들이 모여 형성된 곳으로 소래읍 당시부터 읍사무소가 위치해 다른 동보다 일찍 촌락구조를 탈피하기 시작했으며 시흥시의 교통의 중심으로 시흥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 자랑중 하나인 소래산 밑에 있는 큰 마을로 일찍이 촌락구조 개편사업인 택지개발사업으로 은행택지가 개발됨으로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그로 인해 아파트 지역과 계수동의 자연마을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도ㆍ농 복합 형태의 도시로 발전되었고 현재는 도시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소래산 중턱에 자리한 마애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나라 석불조각에 있어서 최대에 속하는 것으로 지역자랑이며 시흥시를 상징하는 소래산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어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지역이다.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참여도 또한 매우 높아 선진행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시흥시의 대표성을 간직하고 안정적인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의 행정서비TM를 최대화하고자 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었으며, 유관단체와의 협력도 우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     © 주간시흥신문
 
 
▲     © 주간시흥신문


▣ 대야동의 역사와 현황
마을 서편에 소래산이 있는데 이 산 밑에 있는 큰 마을이라 하여 대야리(大也里)라 했다가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대야동(大也洞)으로 개칭됐다. 총면적이 10.3㎢(시 면적의 7.3%)이며 동쪽으로는 과림동, 서쪽으로는 신천동, 남쪽으로는 은행동, 북쪽으로는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행정구역상 2개 법정동(계수동, 대야동)으로 45개통 253개반과 20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있으며 인구는 5월말 현재 37,308명, 13,300세대이며 계수초, 대야초, 은계초, 대흥중, 은계중 등 5개교의 학교가 있다.

▣ 대야동의 가볼만한 곳
대야동 산140-3번지에 위치한 소래산 마애상은 소래산 중턱에 위치한 병풍바위(장군바위) 암벽에 선각(線刻)되어 있다.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머리에는 연화문(蓮花紋)의 화사한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 이 보살의 규모는 높이 14m, 보관높이 1.8m, 발길이 1.24m, 귀 길이 1.27m, 머리높이 3.5m, 어깨너비 3.75m의 거불(巨佛)로 우리나라 석불조각에 있어서 최대에 속하며 2001. 9. 21일 보물 제1324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소래산, 산림욕장은 시흥시의 산을 얘기할 때 소래산을 빼 놓을 수 없는 곳으로 짙은 녹음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시민들과 산 아래 아담하게 펼쳐진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시흥을 상징하는 산으로 시흥시민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약수터와 정자를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과 삼림욕 공간이 마련되어 사시사철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등산 코스를 제공하여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활동

▲ 주민욕구 충족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운영
대야동 주민센터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자발적인 자치활동과 주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다목적 기능으로 전환하여 동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도 생활 속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1. 1월 문을 연 대야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사랑방, 인터넷방, 상담실, 다목적문화교실, 체력단련실, 참빛공부방 등 6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주민에게 개방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연중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요가교실, 건강다이어트 교실 등 성인프로그램과 어린이영어, 칼라클레이, 동화구연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하여 방학을 이용한 예절교실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미용봉사와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계수초등학교 전교생을 초청하여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활동을 펼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참빛 공부방”은 저소득 아동들의 보금자리
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세대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빛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야동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저소득층 자녀의 보호를 위하여 수급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참빛 공부방”은 소외 받기 쉬운 계층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며, 방학 및 쉬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체험학습은 학생들 스스로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놀거리 볼거리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올바른 여가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휴경지에 『행복한 텃밭(주말농장)』운영
아파트 지역과 농촌지역의 특성을 활용, 휴경지를 이용한 『행복한 텃밭(주말농장)』 운영은 도ㆍ농 복합도시가 가진 장점을 십분 발휘한 시책으로 주민들이 경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말농장 분양 대상 850개소 중 미분양 없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말농장을 활용한 농사체험 등으로 주민들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경작 지침서를 배부하고 미경작자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행복한 텃밭』을 주민들 간 화합의 장소로 제공한 것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 국민들의 아픔도 함께하는 주민들
대야동 주민들은 지난해 강원도 일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수해복구 지원 위해 각 유관단체장들이 성금과 호미, 삽 등 물품 지원에 앞장서 나누는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태안군의 기름유출 피해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격려하고 기름띠 제거를 위한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 관내 도시미관 위해 지역정화 앞장
관내 도로 중 신규 개설 확장되어 황량한 도로에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우리 시의 관문인 대야동을 아름다운 꽃길로 가꿈으로써 지역주민과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은계중 ~ 과림저수지 구간 2.5㎞ 도로 외곽에 코스모스 파종 후 비료 시비, 개화 후 종묘 수거 등을 통해 시의 관문인 대야동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참여ㆍ협조를 이끌어 내 봉사를 통한 애향심을 높여가고 있다.

▲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개최
매년 대보름이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가 열리는데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보름을 맞이 척사대회,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래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을 열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불우이웃을 위한 쌀 나누기 행사도 같이하여 쌀쌀한 연말연시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 「천사의 집」위문 방문
대야동(동장 방연근)직원일동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른신들에게는 소외감 해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도움을 주고자 시설봉사를 계획하고, 시설봉사를 계기로 유관단체의 자원봉사활성화 유도와 직원 개인적으로 봉사의 즐거움과 만족감으로 자긍심 고취 및 전직원의 참여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4월 21일 관내 계수동 소재 무료양료시설 천사의집(원장 유광신)을 방문하였다. 직원 14명이 모금한 20만원으로 생필품(치약, 칫솔, 세제 등)과 다과류(과일,빵 등)를 준비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텃�V에서 상추심기, 휠체어와 시설청소 및 주변정리, 말벗등을 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주말에 집안행사와 아이를 돌보아야 함에도 가족의 배려로 뜻을 함께 할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던 것 같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장님과 임원3명이 같이 참여하여 중식제공으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다음번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회원들도 같이 방문하기로 뜻을 함께 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  어르신을 위한 연합봉사 개최
 2007년 8월에는 대야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연합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 시흥지점 과 대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정희)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안경제공, 미용, 목욕, 식사 및 간식대접 등 종합적인 봉사가 이루어졌다. 이 봉사를 위하여 1001안경점에서 시력측정과 안경을 제공하였고, 녹향메디칼병원에서는 건강진료 및 상담을, 연성수지침에서 수지침 시술을 담당하였고 대야복지관에서는 미용봉사를 맡는 등 분야별로 각계각층에서 후원을 하여 민과 관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전 보라미봉사단과 대야동부녀회에서는 전체적인 진행과 목욕비 및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로부터 큰 귀감을 사고 있다.

▲ 대야동 소래산 한마음 축제
 
    ▲    소개산축제 기념식에 모인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어르신 효 잔치에 앞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대야동에서는 매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화합의 축제 『대야동 소래산 한마음 축제』는 대야동 유관단체 주최로 개최되며, 2007년 10월에 다섯번째 맞은 축제는 제19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병행하여 개최한 체육대회는 통별로 4개팀을 구성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되었으며, 한마음 축제는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어르신 점심대접과 시흥시의 명산 소래산을 소중히 하는 소래산 사랑대회 등 동민 1,000여명이 참여하여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20명의 참가자들이 평소의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참가자별 특색있는 응원은 이번 축제에 새로운 볼거리가 되었으며. 축제의 재미와 열기를 더하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대야동 소래산 한마음 축제는 매년 개최되어 지역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 계수초 어린이 전교생 청와대 방문

 

 ▲   계수초 어린이들이 청와대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계수초등학교 어린이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계수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와대 등 선진지견학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만들었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6월 7일 계수초등학교 107명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방문하고 경복궁과 칠궁, 청계천, 남산의 서울타워를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계수초등학교는 1949년에 개교하여 오랜 역사와 훌륭한 동문을 많이 배출한 학교이나,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하여 주민과 학생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타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의 어린이들에게 고른 문화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대야동자원봉사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솔교사와 유치원생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참석한 행사로 전체 학생들의 우애와 시흥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혈우병을 앓고 있어 진학이 늦은 박현묵(1학년) 어린이도 휠체어를 타고 동행하여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를 즐기며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살기 좋은 대야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 다해


 


방 연 근 동장

대야동 주민센터(동장 방연근, 58세)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살기좋은 대야동 만들기에 14명의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 만족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야동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시흥의 뿌리로 주민들의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주민 유동이 매우 적고 안정된 대야동은 구 시청이 있던 지역으로 시흥보건소, 시흥시 실내체육관, 세무서, 어린이도서관, 평생교육센터, 한전, 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매우 많은 것은 대야동의 자랑이며 특징이라는 방연근 동장은 주민센터의 각 단체장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협조가 매우 잘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005년 4월 대야동에 부임한 방연근 동장은 그동안 대야동 주민들의 화합과 신뢰를 위해 주민에 대한 친절함과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이 많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역 내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시책평가에서 주민자치 부문은 물론 민방위 부문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부문, 체납세 징수 부문 등에서 계속해서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된 데는 방동장의 넓은 포용력으로 주민화합을 이뤄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21세기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다목적 기능으로 전환하여 동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도 생활 속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대야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으로 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대야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사랑방, 인터넷방, 상담실, 다목적문화교실, 체력단련실 등 5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연중무휴 개방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요가, 기타, 밸리댄스, 노래교실 등 성인반 프로그램은 물론 칼라클레이, 동화구연, 어린이 영어교실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방연근 동장은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친절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주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추진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불우이웃,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해 위문품, 장학금 전달 및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다 함께 사는 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며 대야동 뉴타운 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동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어 시흥의 대표적인 동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대야동의 숨은 일꾼들



                    

주민자치위원장 이종섭                통장협의회장 이종욱  


 

                  

바르게살기위원장 김경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우용


 

                  

     노인회회장 류태길                      새마을부녀회장 민정희


 

                       

자원봉사협의회장 이호순                     체육회장 김 재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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