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는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어르신들을찾아 반찬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시흥여성의용소방대는 이른 아침시간 신천동에 위치한 작은자리복지관에 모여 음식을 마련한 뒤 지역사회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반찬을전달하고 건강을 체크했다. 여성대원들은 조를 편성하여 이 같은 활동을 매주 수요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1999년도 한송급식소에서 시작한 반찬봉사활동은 지역개발로 폐지될 위기에놓였었지만, 2011년 지금의 작은자리복지관으로 옮겨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황옥진 여성의용소방대장은“대원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들 건강도살피고실질적인 도움도 드리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소방활동 뿐만 아니라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도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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