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시흥시 장곡동 소재 응곡중학교를 방문, 112과장(경정 조석완)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위신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근학생들의 스마트폰 소지가 상용화되고, 호기심으로 인한 문자·SNS 이용 허위신고 및 기기 작동실수로 인한 허위신고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허위신고 학생이 허위신고 후 전화기를 꺼버릴 경우,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허위신고자 발견을 위해 경찰 30명이 동원될 때 신고 1건당 국민세금 200여만원이 허비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허위신고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다.
112과장은, 미리 준비해 간 기념품을 나눠주며 허위신고의 위험성 및 처벌 규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학교측에서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감안하여 더 많은 교육을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향후 시흥경찰서 112상황실에서는 관내 초·중·고를 돌며 허위신고 근절 홍보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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