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임직원은 27일 시흥 신천동에서 생계곤란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HAPPY HOUSE”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정부 3.0 정책 실천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대상은 자녀의 질병 치료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생계곤란세대였다. 봉사수혜세대는 자녀의 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인해 욕실 등이 고장 나도 생활비가 부족하여 수리를 못하고, 결로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가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기존 욕실등을 LED욕실등으로 교체하고 곰팡이 벽지 제거 후 단열벽지를 설치하여 방안을 깨끗이 정리했다.
봉사가 끝난 후 수혜자는 “자녀 건강 상태가 안좋아 곰팡이 벽지를 고민하고 있었으나 공단의 주거개선봉사활동으로 방안이 곰팡이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고맙다고”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우리공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시흥시무한돌봄센터·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이 시흥시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