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 개최

25일부터 나흘간 MTV 시화호 일원에서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8/26 [12: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8/26 [12:46]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 개최
25일부터 나흘간 MTV 시화호 일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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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문화의 종합축제인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이 시화호 일대에서 25일부터 나흘간 약 25여 가지의 복합레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개최했다.

하늘과 바다, 지상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해양레저문화의 종합축제로서 환경회복의 상징이자 레저, 생태, 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생태지역인 시화호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화호는 바람에 비해 파도가 잔잔하여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까지 최적의 수상스포츠 공간으로 알려져 있어 동호회를 비롯한 마니아급 레저인의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다.

26일 금요일 6시에 진행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송대관, 진성, 우연이, 조정민, 최진아 등과 초대가수 10여명이 출연한다.

그리고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행사의 일환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했으며, 앞선 플리마켓 셀러 모집(50)에는 300여 팀이 넘는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문의 전화도 폭주해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액세서리, 유아용품, 레저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거북섬 주변에서 완공되지 않은 도로 공사장에 임시 가설물을 세워 축제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행사장에 진입하는 도로는 아스팔트 기초공사만 마쳐 맨홀이 그대로 돌출되어있고 전기와 화장실, 상하수도 시설 등은 2대의 발전기차와 간이 임시 화장실 등이 있다.

시흥시는 올해 방문객을 최대 5만명 이상으로 추산했지만 홍보가 부족한지 첫 날은 텅 빈 행사장이었다.

대중교통은 정왕역에서 28, 29번 버스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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