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샘(회장 최양하)은 지난 17일 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을 통해 목감동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입주 환영식을 베풀었다. 11시부터 진행된 환영식에는 한샘에서 지원한 다과와 과일을 대접하였고 목감동사무소에서도 입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입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입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이사 온지 얼마 안 돼 주민들끼리 서로 서먹하고 외로웠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앞으로는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강점숙 관장은 “목감 7단지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어 버스 정류장 까지는 10여분을 걸어야 한다”며 “목감복지관에서는 하루 두 번 봉고차를 버스정류장 까지 운행 지원하지만 운행 횟수가 부족해 시흥시에서도 따복 버스가 지원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환영식에 참여한 한샘 이향호 부장은 “지난 번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0가정에 침대와 서랍장을 전달, 설치하고 북한이탈주민 20가정에도 생활용품을 전달하자 주민들이 너무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오늘 이 자리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샘은 1970년 부엌가구에서 시작하여 1997년에 인테리어 가구를 공급하기 시작하였으며 욕실, 창호, 마루 등 건재아이템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거공간과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대형직매장, 건설사 특판, 부엌과 인테리어 전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인테리어 제휴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서도 공급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 최강의 주거환경 전문회사’ 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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