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 동안 2회기에 걸쳐 총 60명 시흥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1-3세대 통합의 작은축제 “동화(同化)”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 및 노인이해교육, 참살이교육, 노인생애체험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이해교육’과 ‘노인생애체험’ 후 청소년들은 “노인체험을 해보니 어르신이 평소 생활을 할 때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해야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노인에 대해 이해한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종이접기, 네일아트, 치매예방게임, 아나바다장터, 포토존 등) 을 직접 계획하고 준비 및 진행했다.
복지관 1층에서 청소년 봉사자들이 열정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은 관심갖고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 즐겁게 참여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는 동안 노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받아 내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다” “많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보람차고 뿌듯했다.” 고 소감을 표현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이수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방학이 되면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