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에 위치한 정왕시장이 정왕전통시장으로 인정 등록을 받음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왕시장은 그동안 재래시장으로 지역에 주민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하지 못하고 낙후된 상태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에 전통시장으로 인정 등록됨에 따라 현대화사업 추진은 물론 체계화된 시장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됐다.
정왕시장의 전통시장 인증은 2년여의 기간 동안 상인들이 토지주와 건물주로부터 전통시장 인정에 필수조건인 전통시장 동의서를 받기위해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지난달 시흥시로부터 정왕전통시장 인정등록을 마치게 됐다.
정왕전통시장은 인정등록 인수 기념행사를 갖고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의장, 이상희 경기도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권흥식 새마을금고 이사장, 시장상인 및 관계자 등이 모인가운데 자축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인정을 계기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영철 의장은 “2년 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축하했으며 권흥식 새마을 금고 이사장은 “시장활성화로 금고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다.”고 말했다.
정왕전통시장 인정등록을 위해 앞장섰던 이광재 회장은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해고 빠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정왕시장이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게 됨으로서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다문화 가족이 많은 점을 감안 1시장 1특색사업 등의 사업지원을 통해 다문화 거리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