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영 이사장(왼쪽 일곱 번째) ▲마쓰우라 신 아사히신문 기자(다섯 번째) ▲니시마 다카유키씨 일본 의료보험제도 전문가(여섯 번째)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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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아사히신문이 지난 28일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을 방문했다.
이는 건강보험제도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어서면서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의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로 자리 잡은 국내의 건강보험심사 평가 제도가 종합병원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취재하기 위해서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이 낸 의료비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심사하는 동시에 국민이 받은 진료가 적정한지를 평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환우들의 현명한 의료소비를 돕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바른 심사와 평가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한국의 심사평가시스템에 대해 조사하고자 이번에 시흥시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센트럴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심평원과 병원 간 소통 및 협력관계 등에 대한 이번 심층 취재가 자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방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한국은 진료비에 대해 수시로 수가 청구를 하고 5일 이내에 의료 수가가 입금되는 형태로 건강보험심사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진들은 보험 심사기준을 제대로 파악하고 청구하기 위해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투명하고 신속한 수가 청구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날 아사히신문은 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센트럴병원의 내시경센터, 물리치료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등을 둘러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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