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국민연대(대표 주미화)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시흥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경희)는 지난 29일 시흥시청사내에서 교육재정 입법청원을 위한 천만 서명운동을 촉구했다.
정부와 여야가 지난 18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비 2조 1천억 원을 반영하지 않은 추경예산에 전격 합의하자, 지난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와 경기도 유치원 연합회, 경기도 교육 관련 시민단체로 구성된 100여명이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가 출범식을 가졌다.
국민연대는,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국가시책 사업인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교육청에 부담을 시키는 것은 당초 취지와 맞지 않으며 , 교육청의 교육재정도 위기 상황이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했다.
요구사항은 “정부는 누리과정 관련 법령을 정비하여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교육 차별을 받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하라”면서 “국회와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하여 교부금 비율을 높여 지방 교육재정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책임지지 않는 아이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이제는 국가가 직접 소중한 인적자원을 키워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연대는 대한민국의 만 3-5세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와 아이들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입법을 축구하는 온라인 .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미화 대표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특별한 홍보 없이 며칠사이 4,000여명이 서명하였으며 동력유발을 위해 페이스북등 여러 매체를 통해 연말 까지 천만 서명 운동을 펼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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