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2016년 진로와 썸타는 썸머나래 캠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7/29 [16:1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29 [16:12]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2016년 진로와 썸타는 썸머나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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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최변재)에서는 2016725()~726() 양일간 중도입국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여름캠프는 시흥시1%복지재단과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한양여자대학교청소년수련원(태안)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 계획, 실천하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주체적인 청소년이 되도록 도움이 되고자 했다.

 

캠프 첫날에는 중국어가 가능한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멘토들이 전하는 꿈강의를 듣고 꿈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진로교육을 진행하였다. 강의뿐만 아니라 활동(꿈티 만들기, 꿈놀이)을 통한 진행으로 학생들이 언어소통의 큰 어려움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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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활동으로 화살표모양의 광고판을 다양한 신체 분위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끈 뒤 광고판을 보여주는
사인 스피닝을 배워보며 새로운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녁시간에는 게임을 통해 얻은 재료로 조별 저녁식사 후 바닷가에 나가 소원을 적은 풍등을 함께 날려 보내며 캠프 첫쨋날의 뜻 깊은 밤을 보냈다.

 

둘째날에는 학생들이 가장 행복해했던 만리포 해변가에서 물놀이활동을 마지막으로 12일 여름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은 여름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중국어를 하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대화를 하며 지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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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교장은
여름캠프를 통해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한국사회의 적응뿐만 아니라 미래의 건강한 사회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꿈에 대해 스스로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외국에서 출생하여 학령기 중도에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학교복귀 및 취업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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