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 진로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대 뒤에서 꿈꾸는 사람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6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각 5회 차로 꾸려진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사업은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배곧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 사업은 8월부터 10월까지 대흥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대표, 모델겸 싱어송라이터, 연출감독의 생생한 멘토링과 ‘김대범 소극장’, ‘SBS아트텍’ 등 현장탐방, 이상현 연출감독과 함께하는 후속모임까지 다채로운 세부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연예인의 화려함을 보고 선망하지만 그 이면의 고단하고 어려운 현실에 대해 잘 알기 어렵다.”라며 “이 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올바른 직업관을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실시하여 소양을 쌓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차•2차 사업을 모두 종료한 후에는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후기 모임을 통해 글을 모으고, 에세이집 등의 소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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