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가 12일 첫 정기회의(제9차)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31개 회원 시𐩐군 27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21일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8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후반기(2016.7~2018.6) 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윤식 회장은 부회장단에 이필운 안양시장(남부권대표), 오세창 동두천시장(북부권대표), 김성기 가평군수(군수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신설된 감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대변인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선임하여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자치권 수호를 위한 건전재정 확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주민대피시설 확충 도비 보조비율 확대 등이 다뤄졌으며 협의회 및 시•군 제안 등 11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또한 누리과정 관련 교육재정 확충과 및 지방재정 관련 사안에 대하여 도 및 도교육청 담당부서장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을 벌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협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윤식 협의회장은 “협의회 소통에 중점을 두고, 여기서 뜻을 모은 안건들이 실제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후반기에도 지방분권 및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자치확립과 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밀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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