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신종훈)는 지난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18명(남16명,여2명)을 대상으로 시흥소방서의 현황과 출동차량 및 소방장비를 소개하는 내용의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소방서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소방학교가 道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한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공무원 연수 사업과 연계된 일정이다.
경기도의 첨단 재난안전시스템을 접한 몽골소방관들은 무인방수로봇과 고가사다리차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선진 구급교육에 대한 호응도 또한 높았다.
지난 6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오늘인 5일 소방산업기술원을 방문, 6일 수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인천공항을 통하여 출국할 예정이다.
시흥소방서 신종훈 서장은“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을 세계에 소개하는데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며,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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