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에서는 7월 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사이버팀장,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시흥시청 정보통신과 직원, 시흥시 정보화사업 관련 민간기업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랜섬웨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랜섬웨어란 해커가 피해자 컴퓨터 사용에 제한(화면잠금, 파일 암호화)을 가한 후 피해자에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원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을 말하는데 최근 국내·외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업체 정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였는데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흥서 양성용 사이버팀장은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첫째, 중요 자료의 경우에는 두 곳 이상의 별도 외부장치에 주기적인 백업이 필요, 둘째, 피싱 메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스러운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말 것, 셋째, 프로그램 취약점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최신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흥경찰서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이버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수사를 통한 검거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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