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6월 26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외국인주민을 위한 6월 종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무료진료는 시흥시의사회 회장 겸 시흥희망의료봉사단 단장으로 새로 취임한 최동락회장을 비롯하여 매달 외국인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시흥시희망의료봉사단과 정왕보건지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랑의이동클리닉 차량의 지원으로 100여명의 외국인주민들이 종합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가정의학과(일반진료)를 비롯하여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약국 등 기본진료와 함께 복부초음파, 심전도검사, 산부인과(자궁암검진), 심전도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한국말이 서툴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정왕보건지소의 지원으로 안전보건공단 외국인 재해예방 강사들과 센터 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 총 8개국 통역상담원들이 통역지원을 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더욱 힘썼다.
무료진료는 모든 외국인주민들을 포함하여 의료보험 미가입자 및 미등록자 외국인 등 병원에 가기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에 해를 넘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장 최변재는 이번 종합무료진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외국인주민들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외국인주민들이 무료진료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무료진료는 매달 넷째 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 7월 무료진료는 7월 24일 일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070-4047-3985)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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