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RI가입 14주년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시흥시 대야동 팰리스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윤식시흥시장, 윤태학 시의회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임병택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해 김찬심 시의원, 조원희 시의원, 이복희 시의원 등 지역 내빈과 인근지역 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희망로타리클럽 가족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과 회원들이 마련한 깜짝이벤트 공연에 이어 강행순 회장의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연혁보고와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로타리송 제창 등으로 이어졌으며 총재 공로패를 비롯해 우수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 이임사에 나선 강행순 이임회장은 “1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는데 열정으로 큰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신임 소수경 회장은 항사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갖고 2016~17년 RI 회장 테마 인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테마에 맞게 희망로타리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윤식시장은 “희망로타리클럽이 우수한 여성클럽으로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강행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수경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함진규 국회의원은 축사에 나서 “시흥희망로타리가 김찬심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도 해온 우수 단체이다.”라고 말하고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윤태학 시의장, 임병택 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희망로타리의 RI 가입 14주년 및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취임행사는 강행순 회장이 소수경 취임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취임선서에 이어 클럽기가 이양됐으며 이임사에 나선 소수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강행순 회장님을 열정에 감사하며 회원 증강과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필리핀 봉사를 통해 희망로타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지금 이 아니면 언제’라는 생각으로 매일 조금씩 변화시켜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기념품전달과 신임회원 선서 및 회원패 전달, 신임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역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시흥에서 최초의 여성클럽으로 지난2002년 창립하여 지금까지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여성들의 단체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신입회원이 참여하여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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