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2)이 하나(1) 되어 ‘해피 홈'

제2회 부부의 날 맞이해 기념행사 열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5/29 [10:34]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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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부의 날 맞이해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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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21일은 ‘2(둘)이 1(하나)되어 부부(가정)가 됐다’고 하는 ‘부부의 날’이다.

지난 21일 제2회 부부의 날을 맞이해 시흥시와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시흥여성회의 주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부부 약 40쌍이 모인 가운데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부부의 날’은 10년 전 어린이날 한 방송에 출연한 어린이가 “엄마 아빠가 함께 사는 것이 내 소원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본 권재도 목사가 ‘부부의 날’ 캠페인을 결심한 것으로 시작됐다. 권 목사는 ‘2(둘)이 1(하나)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 가정의 달 중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해 애정 표현이 서투르고 어색하다면 부부의 날에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제안했다. 이렇게 시작된 ‘부부의 날’은 지난해 국회본회의에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관한 청원’이 통과돼 올해로 2회째 ‘부부의 날’이 된 것이다.

시흥시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명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修身濟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과 같이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것이 곧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는 일이다.”라며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으로 시흥시 전체가 아름다운 가정이 넘쳐남으로써 발전하는 시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의 날’ 기념특강 강사로 초빙된 박성현(?)교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꿈, 희망, 웃음을 갖고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들의 운명을 만든다.”라며 “부부 사이에도 언제나 따듯한 언어, 따뜻한 표정으로 웃음을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한 지 1주년 된 신혼부부와 57주년 된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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