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지난 6월 15일 출자•출연기관(기관장 포함)의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가 모두 ‘양호’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하여 각각 (재)시흥산업진흥원 기관평가와 시흥산업진흥원장 및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이사장의 기관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재)시흥산업진흥원은 경영전략, 경영관리, 경영성과 3가지 지표를 평가하여, 총점 88.98로 전년대비 1점이 하락하였으나, A등급으로 ‘양호’를 얻었다. 특히 평가단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이 신생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간에 다양한 경영의사 결정기구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과와 관련 공무원 등이 진흥원 경영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기관장 성과계약서 경영목표 달성도를 평가한 기관장 평가에서는 각각 시흥산업진흥원장이 총점 90.28점, 시흥교육청소년재단 이사장이 88.33점으로 A등급에 해당되는 ‘양호’수준으로 책정됐다.
시흥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왔지만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기관 및 기관장 평가편람의 혁신지표 반영, 계량지표 보완 등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체계적인 평가편람을 마련하는 등 향후 기관 및 기관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2017년부터 기관평가 대상이 되는 시흥매화산단개발주식회사의 평가편람은 기관특성을 반영하고 성과를 효율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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