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 치러지게 되는 경기도의회 시흥시 2선거구(매화, 신현, 목감, 연성) 보궐선거에 주요 정당 후보자가 가려짐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됐다.
통합민주당은 일찌감치 김진경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으며, 지난 14일 하중동 등기소 옆에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12일 2배수로 결정된 2명의 예비후보자에 대해 자체 여론조사를 거쳐 김선우 예비후보로 최종 공천을 확정했으며 공천이 확정된 김선우 예비후보는 하중동 벨라지오 호텔 옆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 준비를 위해 한나라당원을 중심으로 조직 갖추기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타 정당에서는 후보 출마예상자가 없는 가운데 양당 후보의 격돌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후보자 등록일인 20일과 21일까지 후보자가 없을 경우 지난 총선에 이어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자존심을 건 재 대결로 펼쳐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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