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장(도의회 3선 의원, 시흥시 4선거구, 정왕2,3,4동)이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영 위원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와 시흥시에서 연이은 기자회견을 갖고 “꺼질 줄 모르는 열정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15일 오후 시흥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 등 3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경영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998년 경기도 의원에 처음 당선 됐을 때 생을 다하는 날까지 시흥시와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의정활동 10여년 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위원으로의 활동과 현재 문화공보위원장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다.”라고 설명하고 그동안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의장출마에 나선 이경영 위원장은 “그동안 역대 의장이 닦아놓은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기위해 넉넉하고 지혜로운, 중지를 모으는 리더십으로 전국 최고의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현재 도의원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증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원 1인당 1명의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정형을 이루겠다.”고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의회의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도의회에서 갖도록 함으로써 도의원들의 입법정책을 수행 보조하고 집행부에 견제와 비판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의원들의 지원 호소했다. 이경영 위원장은 지난 80년대 야학인 새마을 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흥청년회의소장,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 시흥시교육발전위원장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해왔으며 현재 3선 경기도 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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