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옥구공원에서는 ‘2008 시흥 어린이날 가족큰잔치’가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잔치로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시흥YMCA가 주관하고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흥신협, 시흥환경기술센터, 시흥시니어클럽, 신천연합병원, A+과학나라 등에서 후원하여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원 부시장, 윤용철 시의회의장,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과 장재철 부의장, 안시헌, 서훈, 안정욱, 이선희, 우경성시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청소년전통연희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송운초등학교 어린이보컬 ‘개구장이’가 출연하여 쏨시와 끼를 자랑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어린이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이 있었으며 참석한 인사들의 축하에어로켓발사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
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후원단체들이 고리던지기, 재기차기, 새끼꼬기 등 민속놀이와 물로켓발사, 하드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추억의 뽑기, 페이스페인핑 등 체험마당을 각각의 부스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으며 즐거운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일부시민들은 공원잔디밭에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준비한 도시락 등을 같이 나누며 어린이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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