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시흥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함진규)는 지난 7일 당원협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원 선거 시흥 제 2지역구 보궐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출마의 변을 듣고 면접 형식을 통해 후보 공천결정을 위한 당협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함진규 시흥시 갑지구 당협운영위원장은 “이번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조직적인 선거 운동을 통해 반드시 필승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며 “총선당시 공천 결정의 지연으로 선거운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여 최대한 빠른 결정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각 출마자들은 선거법 테두리 내에서 서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상호 비방이나 위법이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나라당 시흥 갑 지역구는 이번 출마자들에 대한 당협위원들의 종합적인 평가와 당협위원장의 종합 의견 등을 도당에 자료로 제출하여 공정하고 현명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갑지구 주요 당협위원 등 40여명의 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개인별로 자신의 출마의 변은 물론 자신의 당선전략 등을 설명했으며 당협위원들은 후보자출마 예상자들에게 다향한 질문 등을 통해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했으며 당 공헌도, 당선가능성 등 후보의 적합도를 평가하도록 하는 평가가 기준서를 작성하여 종합적인 의견을 모았다. 이날 후보 출마자로 김선우, 김한석, 김홍근, 오봉석, 이건섭, 최태근씨 등 6명이 나섰으며 한나라당 시흥시 갑 지역지구 당협위원회는 이번 평가 자료를 도당에 제출하여 도당에서 공천결정에 결정적인 참고 자료가 되도록 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오는 15일 전후가 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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