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지난 29일 시흥시민 일부 단체는 4.13 제20대 총선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시민단체는 제야권이 각자의 명분을 앞세우기보다 현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를 통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야권연대에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대 총선에서 정책과 가치 중심의 야권연대를 통해 여야 1대1구도를 실현함으로써 승리의 희망을 만들 것을 야권에 촉구했다.
이를 위해 “시흥의 야권세력은 각자의 이기심을 배제하고 야권연대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시흥에서의 야권승리는 20대 총선의 승부처임을 명심하라"면서 "퇴행적 보수정치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통 크게 나서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야권연대는 통합과 단결을 요구하면서 지금 즉시 연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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