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시흥시청 앞에서 투쟁중인 연성초, 연성중, 시흥고 학부모공동비상대책위원회의 ‘시흥고~연성초 구간 방음터널 시공 쟁취 1인 릴레이 단식농성 100일 투쟁’에 동참하여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4월3일 학부모공동비상대책위원회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벌인 항의시위에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방음터널 시공 쟁취를 위해 앞장서서 투쟁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백원우 국회의원은 이날 1인 피켓시위를 벌이면서 “지난해 8월 10일 경기도지사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분명히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음벽을 방음터널로 변경 설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0만 시흥시민과의 약속을 이행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와 시흥의 미래를 짊어질 연성초, 연성중, 시흥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방음터널 시공 쟁취를 위해 학부모공동비상대책위원회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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