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불법 광고물 다시 고개 들어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4/14 [16:31]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14 [16:31]
시내 불법 광고물 다시 고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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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시흥경찰서, 각 단체들의 노력으로 거의 근절 되는 듯 했던 불온 전단지 등 불법홍보물 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고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강한의지로 단속하여 설 자리를 잃었던 불온 전단지 살포 및 포스터 부착이 최근 들어 다시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정왕동 상가 지역의 경우 한동안 차량을 타고 다니며 전단지를 살포하고 다니는 유흥업소 관계자들로 인해 다시 도로 바닥이 어지럽혀 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연성동과 대야동 상가지역, 주택가, 주요 차량통행로 등에도 유흥업소에서 부착한 광고 홍보물이 불법적으로 마구 부착되고 있으며 불법 광고물들로 인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한편 이를 제거하기 위해 각 동별 유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부착된 포스터 제거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으나 부착하는 광고물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붙이는 사람 따로 떼는 사람 따로 이다.”라며 “전단지나 벽보 광고물을 붙인 업소 등 당사자들이 찾아내 직접 떼도록 하고 수위높게 사법처리를 한다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왕동에 이 모씨는 “정왕동 상가주변에 불법 유인물의 살포가 없어져 도시가 깨끗했으나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다시 도로 바닥이 불법전단지로 도배되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중동에 윤 모씨는 “유흥업소 등에서 벽보처럼 붙이는 것을 보면 해도 너무한다. 과연 의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된다.”며 “어떻게든 끝까지 추적해서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다.”라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
그동안 잠잠했던 불법 광고물의 부착이나 살포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또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계 기관의 단속이 얼마나 적극성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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