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한올 무용단(단장 김정임)은 지난달 29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4회 정기공연을 펼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250여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춤한올 무용학원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무용 삼고무를 시작으로 '다함께 덩더쿵', '수수께끼'를 비롯해 어릴 때 읽고 꿈꾸던 '신데렐라' 등 다양한 무용들을 펼쳐 보였으며, 이어 깜찍한 어린 학생들이 선보인 발레와 밸리댄스, 째즈 등은 관객들을 무용의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지난해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무용 국내 최상의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김정임 단장이 운영하는 춤한올 무용단은 자질 있는 어린학생을 발굴해 무용인으로 양성시키고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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