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연극협회 시흥시지부 (지부장 이수미)는 지난달 26일 여성회관에서 김태수 작, 이수미 연출로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무대에 올렸다.
오랜만에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수준있는 연기력과 작품의 내용은 관객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해 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정왕동 이 모씨는 "이런 공연을 무료로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출연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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