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환경 대폭 개선 기대 돼 6개교 BTL 사업 106억원 규모 예정 냉정, 정왕, 진말, 송운초, 시흥중, 시흥고
경기도 교육청이 정왕지역 내 6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위해 BTL사업(민간투자 공사 후 임대로 사업비 상환하는 사업방식)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시흥시 교육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냉정초, 정왕초, 진말초, 송운초, 시흥중, 시흥고 등 6개교에 BTL사업방식으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06억7천여만 원으로 교육청 민간사업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기본설계 적격성 검토가 끝나면 오는 7월경에 사업고시 후 민간사업자의 제안서를 접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마치고 오는 2007년 2월경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는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조정식 국회의원은 관내 학교에 교육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육관건립사업에 대해 시흥교육청과 적극 협조를 구하고, 교육인적자원부에 시흥지역 학교에 BTL사업 선정을 주문했으며, 경기도 교육감을 직접만나 관내 학교의 체육관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경기도에서는 도내 열악한 교육여건의 개선은 시급하나 교육제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BTL사업방식으로 재정 부담을 분산시키기로 방침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흥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2006.05.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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