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원주~강릉 연계 한반도 동서철도망 구축

월곶~판교 복선전철 타당성 통과 본격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02 [10:5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02 [10:56]
월곶~원주~강릉 연계 한반도 동서철도망 구축
월곶~판교 복선전철 타당성 통과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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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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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원주~강릉선 연계 동서철도망이 구축됨으로서 시흥, 인천, 안양지역에서 광명역은 물론 강릉까지 철도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월곶에서 광명을 경유하여 판교로 연결되는 복선전철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B/C=0.98, AHP=0.521로 나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통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現정부 공약사업으로 정해진 월곶~광명~판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39.4km구간에 국비 2조 1,122억 원이 투입되며, 여주~원주 노선 건설사업과 함께 추진되어 원주~강릉선과 연결됨으로써 광명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간선철도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제고하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 최근 월곶~판교, 여주~원주 사업이 각각 타당성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이로써 동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된 것이라고 전했다.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업이 추진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 건설 사업은 동서 간선 철도망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 원주~강릉선과 연계하면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새누리, 시흥 갑)은 “월곶-판교선의 타당성 통과는 모든 시흥시민들과 함께 기뻐해야 할 일이다.”라고 전하고 “구간에 장곡역사 추진 등 시민들의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원(새정치 민주, 시흥 을) 은 “그동안 시흥시민들께서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서명운동에 참여하시는 등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본계획·설계·착공 등 사업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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